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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식1호 특화거리 지정 및 조성사업 추진

작성자 : 중앙관리자

입력일 : 2024-04-15 15:55:15
수정일 : 2024-04-16 10:53:06

이미지 출처 : 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청)

강남구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15일 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1호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3개소를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자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내부 심사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상인들이 상권을 부각시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총 3개소를 선정해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으로 1개소당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또한 자부담 20%가 책정돼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관내 소재한 업체 중 핸드메이드 제품, 악세서리, 디저트, 소품,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 #강남구소상공인 #소상공인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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